반응형
인터넷에서 가장 저렴한 도루코 SG-A2000을 구매 했다.

이제 대여섯번 사용한것 같은데 매번 피가 줄줄 흘렀다. 배송 박스안에 사은품에 상처밴드가 들어있는 이유를 알았다.

면도 할때마다 피가나서 찾아봤더니 날 공격정도를 조절 가능하다고 한다.
손잡이를 많이 조이면 날이 휘면서 날 돌출정도가 줄어든다는걸 알아 미세하게 조절 하면서 해도 피가 좔좔난다.

양쪽 날이 있어 하루는 한쪽으로 다음날은 반대쪽으로 면도할 계획이었으나... 왠걸 다음날엔 어디가 썼던면인지 알수가 없다.

면도후 날까지 분리한후 잘싯지 않고 놔두면
날 뒷면에 피부에서 나온 노패물, 기타 더러운  이물질들이 까맣게 날끝 뒷면에 붙어 있는게 보인다.

면도날 버리는 것도 알류미늄으로된 뚜껑이 달린 것에다가 모아서 버릴려고 쓰디쓴 칸타타 마시고 병을 면도날통으로 재활용했다.

나름 면도 크림은 아니지만 비누 거품을 충분히 바르고 촉촉함과 온도도 중요하다해서 턱에 물기를 바르고 전보단 많은 시간 여유를 두고 면도를 해도 결과는 피가 촬촬이다.
암튼 조금씩 피의 양이 줄어드는것 같다.

아직 속단하기 이르지만 안전면도기는 결코 안전하지 않고 배움이 필요하다.
반응형

+ Recent posts